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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보

아이와 함께 경제 이야기를 하자!

by 프리한소식 2024.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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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때부터 경제를 알아야 합니다!

 

아이들과 어떻게 하면 경제에 대해 대화를 나눌까 고민하다가 전에 읽었던 책을 참고해서  아이들이 알았으면 하는 내용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어린 아이가 있는 부모라면 잠깐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우리가 어렸을때는 국어, 수학, 영어가 중요했습니다.

물론, 지금도 중요하죠.

하지만, 시대가 변했습니다. 40대가 되어보니, 학교 공부만 열심히 한다고 해서 잘 살거나 돈을 많이 번다는 보장은 없는 듯 합니다.

경제를 알고, 돈에 대해 공부하고, 시대를 읽어야 잘 살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성인이 되어서 경제를 공부한다는 것은 걸음마를 이제 막 시작했는데 두발 자전거를 타는 것과 같습니다.

 

 

 

 

같이 놀아보자. 경제 친구들!

 

 

먹고 사는 것이 원활하려면 각자의 역할이 필요합니다. 소비하는 사람도 없는데 계속 생산만 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생산할 것은 많은데 일할 사람이 없다면..?

이런 활동들을 하는 대상을 경제주체라고 합니다. '경제주체'는 가계, 기업, 정부, 국외입니다.

 

 

가계

뉴스에서도 흔히 말하는 가계라함은, 일반가정을 말한합니다. 기업에서 열심히 일해 받은 월급으로 소비활동을 해요. 그래서 가계는 생산의 제공자이면서도 소비의 주체입니다.

 

기업

우리가 일하고 있는 곳입니다. 기업은 재화와 서비스를 생산하여 가계에 상품을 제공하고 그 이익으로 임금, 이자, 배당, 지대등을 제공한다. 뉴스에서 가끔 나오는 '민간'은 가계와 기업을 말합니다.

 

정부

가계와 기업으로부터 세금을 거두어서 공공재를 생산합니다. 여기서 공공재는 모든 사람들이 같이 이용할 수 있는 사회간접자본(도로, 전기, 수도등)과 공공서비스(초등교육, 소방차, 군대등)입니다. ​

그런데 왜 이런 공공재를 정부에서 생산할까요? 민간기업이 생산하면 더 효율적일텐데.. 만약 민간기업이 생산한다면 기업의 이익을 우선으로 하기 때문에 안정성과 품질이 떨어지고 요금을 과하게 받을 수 있습니다. ​

전기나 수도등은 쓸 수 밖에 없는 기본자본이기 때문에 사람들은 비싸고 질이 떨어지더라도 다른 선택권이 없어요.

이렇게 정부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공공재를 생산, 관리하여 적정한 요금으로 운영함으로써 경제시스템이 잘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

또한, 정부는 소득 재분배를 해요. 고소득층에게 높은 세금을 거두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에게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기초생활수급비등의 복지를 주어 소득재분배를 합니다.

 

국외

다른나라와 경제 거래량이 늘어나면서 경제주체 반열에 올랐습니다. 우리가 부족한 재화를 제공받기도 하고, 우리가 생산한 상품을 수출하기도 하여 경제활동의 큰 부분을 차지하죠. 여기서 관광등의 서비스도 국외에 속합니다.

 

 

 

이 내용을 바탕으로 아이와 주거니 받거니 대화를 해보았습니다.

 

반은 이해를 못하더군요.

그래도 경제에 대해 조금 관심을 가져주니, 책을 좀 더 많이 읽고 아이와 이런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자주 가져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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